일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과자 쇼핑 귀여운 패키지, 독특한 맛, 그리고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그 ‘오직 일본’스러운 간식들! 현지인이 실제로 자주 먹고 선물하기도 좋은 일본 과자 5가지를 소개한다.
가르보 초콜릿: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고급 초콜릿 스낵
일본 편의점에서 빠지지 않고 볼 수 있는 인기 제품, 바로 '가루보(Garubo)' 이 과자는 바삭한 초콜릿 과자 안에 진한 초콜릿이 겹겹이 녹아들어 있는 독특한 식감이 특징이다.
작지만 진한 풍미 덕분에 하나씩 아껴 먹는 재미가 있으며, 일본 내에서도 여성 고객층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특히 한정판 맛(녹차, 딸기 등)이 자주 출시되므로 시즌별로 새로운 맛을 시도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자가리코: 바삭바삭한 감자 스틱의 대표주자
감자를 튀기지 않고 구워 만든 과자 ‘자가리코(Jagariko)’는 일본 현지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필수 간식으로 통한다. 컵라면 용기처럼 생긴 패키지 안에 바삭한 감자 스틱이 들어 있어 먹기 편리하며, 치즈, 샐러드, 버터감자 등 다양한 맛이 준비되어 있다. 무엇보다 포장도 귀엽고 가볍기 때문에 여행 기념품이나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킷캣 일본 한정판: 지역마다 다른 특별한 맛
'킷캣(KitKat)'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콜릿이지만, 일본에서는 지역 한정판이 특히 유명하다.
예를 들어 교토에서는 말차 맛, 나가사키에서는 카스테라 맛, 홋카이도에서는 멜론 맛 등 여행지를 돌아다니며 킷캣 수집하는 것도 일본 여행의 또 다른 재미가 된다. 개별 포장이라 나눠주기도 좋고, 기념품으로도 인기가 많다.
프리츠: 짭짤한 맛으로 사랑받는 간식
짭짤한 맛이 특징인 '프리츠(Pretz)'는 감자버터, 샐러드, 콘맛 등 다양한 짭조름한 맛으로 사랑받는 간식이다. 여행 중에 맥주와 함께 즐기기에도 좋고, 과하지 않은 간식이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부담 없이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다.
포장도 가볍고 들고 다니기 편해 여행용 간식으로도 딱이다.
우마이봉: 저렴하고 개성 넘치는 과자계의 국민 간식
한 개에 10엔 내외라는 놀라운 가격에도 불구하고 맛과 재미를 모두 갖춘 '우마이봉(Umaibo)'은 일본 국민 간식 중 하나다.
옥수수 스낵 베이스에 수십 가지의 맛이 있으며, 포장에 그려진 캐릭터도 귀엽고 개성 넘쳐 보는 재미가 있다. 여행 중 마트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 부담 없이 여러 가지 맛을 도전할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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