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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남산 주변 보물 같은 명소 BEST

by kyupdlife 2025.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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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주변 보물 같은 명소 BEST
N서울타워

N서울타워 :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

남산 꼭대기에 우뚝 솟아있는 이 타워는 1969년에 TV와 라디오 전파를 보내기 위해 세워졌다. 그러다 1980년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되면서 서울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원래 이름은 '서울타워'였는데, 2005년에 'N서울타워'로 이름이 바뀌었다. 여기서 N은 남산(Namsan), 자연(Nature), 새로운 관점(New perspective)을 뜻한다고 한다.

 

타워에 올라가면 정말 숨 막히는 서울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인천 앞바다까지 볼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에 가면 주황빛으로 물드는 하늘과 하나둘씩 불이 켜지는 도시의 야경을 모두 감상할 수 있으니, 꼭 그때 맞춰서 가보는 걸 추천한다.

타워 전망대 말고도 즐길 거리가 많다. 가장 유명한 건 바로 사랑의 자물쇠! 수많은 커플들이 자물쇠를 걸어두고 영원을 약속하는 장소인데, 그 모습이 정말 장관이다.

또, 타워 주변에는 레스토랑, 카페, 기념품 가게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면서 여유를 즐기기에 딱이지.

남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서울의 멋진 경치를 감상하며 올라가는 것도 쏠쏠한 재미니까. 아니면 남산 둘레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서 자연을 만끽하는 것도 운치 있고 좋다.

N서울타워는 언제 가도 좋지만, 특히 밤에 가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니 연인이나 친구들과 함께 밤에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안중근 의사 기념관 [사진출처: 네이버 플레이스]

안중근 의사기념관 : 아픈 역사와 위대한 영웅의 정신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곳

여긴 그냥 기념관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와 위대한 영웅의 정신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안중근 의사는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분이다. 이곳은 바로 그분의 삶과 독립운동 활동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기념관 안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만나는 건 12개의 유리 기둥이다. 이건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고 사형 선고를 받을 때, 동지 11명과 함께 '단지동맹'을 맺었던 것을 상징한다. 손가락을 잘라 조국 독립의 의지를 다졌던 그들의 결연한 마음이 그대로 느껴져서 가슴이 뭉클하다.

전시실은 총 3층으로 되어 있는데, 안중근 의사의 어린 시절부터 청년 시절, 그리고 독립운동을 시작하고 순국하기까지의 모든 일대기를 볼 수 있다.

직접 썼던 유묵들과 유언, 그리고 뤼순 감옥에서의 마지막 모습까지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당시 재판 기록이나 편지들을 읽다 보면 그분의 깊은 뜻과 나라를 향한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기념관 바로 옆에는 안중근 의사 동상과 숭모비가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걸 추천한다. 기념관을 다 보고 나오면 남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마음속 깊이 새길 수 있다.

역사 공부라고 생각하지 말고, 잠시 시간을 내어 우리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분을 만나러 간다고 생각하자. 분명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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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봉수대

남산 봉수대 : 조선 시대 중요한 통신수단

남산 정상에 오면 웅장한 봉수대 다섯 개가 나란히 서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게 바로 남산봉수대다. 조선 시대에는 아주 중요한 통신수단이었다.

지금으로 치면 CCTV나 인터넷 같은 역할을 했다고 보면 된다.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꽃으로 신호를 보냈는데, 전국 팔도에서 오는 신호가 이 남산봉수대에 모여 궁궐로 전달됐다.

재미있는 건 봉수대가 총 다섯 개였다는 점이다. 각 봉수대마다 담당하는 지역이 달랐는데, 예를 들어 함경도, 평안도, 경상도 등 전국 각지에서 올라오는 정보를 각기 다른 봉수대가 받았다고 한다.

신호가 하나도 아니고 여러 개였다니, 그만큼 정보 전달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알 수 있다

아쉽게도 원래 있던 봉수대는 일제강점기에 다 파괴되었고 지금 우리가 보는 봉수대는 1993년에 복원된 건데, 옛 모습 그대로를 살려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다.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남산 정상에서 봉수대를 보며 옛 통신망의 중요성을 한번 느껴보는 건 어떨까?

남산케이블카

남산케이블카 : 서울의 풍경을 한눈에 담다

남산 케이블카, 서울 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남산 정상까지 편하게 올라갈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로 1962년에 처음 운행을 시작했으니, 정말 오래됐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추억이 깃든 곳이기도 하다.

케이블카를 타면 짜릿한 경험과 함께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이나 밤에 타면 그 풍경이 정말 예술이다. 화려한 도시의 불빛들이 반짝이는 모습을 보면서 '서울이 이렇게 예뻤나?' 하고 감탄하게 될걸?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N서울타워가 눈앞에 나타난다.

타워 전망대에 올라가서 더 높은 곳에서 서울을 내려다보는 것도 좋고, 주변을 천천히 걸으며 산책하는 것도 운치 있다. 사랑의 자물쇠를 걸어두는 곳도 있어서 연인과 함께 오면 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케이븥카 타는 곳까지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명동역이나 회현역에서 내려서 걸어 올라가는 방법도 있고, 남산 오르미라는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어느 길로 가든 남산의 매력을 미리 느껴볼 수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남산 케이블카는 여행의 시작이자 끝이 될 수 있는 곳이다. 남산의 풍경을 편안하게 즐기고 싶다면 꼭 한번 타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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