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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6

남산 주변 보물 같은 명소 BEST N서울타워 :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 남산 꼭대기에 우뚝 솟아있는 이 타워는 1969년에 TV와 라디오 전파를 보내기 위해 세워졌다. 그러다 1980년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되면서 서울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원래 이름은 '서울타워'였는데, 2005년에 'N서울타워'로 이름이 바뀌었다. 여기서 N은 남산(Namsan), 자연(Nature), 새로운 관점(New perspective)을 뜻한다고 한다. 타워에 올라가면 정말 숨 막히는 서울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인천 앞바다까지 볼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에 가면 주황빛으로 물드는 하늘과 하나둘씩 불이 켜지는 도시의 야경을 모두 감상할 수 있으니, 꼭 그때 맞춰서 가보는 걸 추천한다.타워 전망대 말고도 즐길 .. 2025. 9. 15.
평범한 여행은 가라! 요즘 대세 '촌캉스' 총정리 그랜마 하우스: 옛 추억 속 정겨운 쉼터다들 어렸을 때 할머니 댁에서의 따뜻했던 기억이나, 드라마에 나오던 정겨운 시골집에 대한 로망 한 번쯤은 가져봤을 것이다. '그랜마 하우스'는 바로 그런 감성을 가득 담고 있는 곳이다. 여기는 요즘 유행하는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시간이 멈춘 듯한 고즈넉한 풍경이랑 정겨운 시골집의 매력이 듬뿍 담겨 있다.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고즈넉한 한옥의 서까래와 나무 기둥이 주는 편안함이 맞아준다. 잘 가꿔진 마당에는 푸른 채소가 자라고 있고, 정겨운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마음속 깊이 숨 쉬던 여유가 스멀스멀 피어오른다.그랜마 하우스는 그냥 잠만 자는 곳이 아니다. 할머니가 직접 차려주신 듯한 정갈한 시골 밥상을 맛보며 옛 추억을 떠올리고, 저녁에는 평상에 앉아 .. 2025. 9. 10.
강남의 중심, 삼성동에서 꼭 가봐야 할 핫플레이스 코엑스 아쿠아리움 - 도심 한복판에서 만나는 신비로운 바닷속 세상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약 650여 종의 4만여 마리 해양 생물이 살고 있는 커다란 수족관이다. 규모가 상당해서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전시관을 천천히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리나라의 강과 바다를 재현한 곳부터 아마존 열대 우림, 심지어는 해파리들이 반짝이는 신비한 공간까지, 여러 생태계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거대한 메인 수조인데 상어와 가오리들이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을 보면 마치 바닷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정해진 시간에 진행되는 먹이 주기 쇼도 놓치지 말자. 생생한 볼거리를 제공해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정말 좋아한다.코엑스 아쿠아리움은 단순히 물고기를 보는 곳을 넘어, 생물들이 살아가는 환.. 2025. 9. 5.
대형 서점에는 없는 큐레이션의 힘: 취향을 저격하는 독립서점 큐레이션 5 최인아책방 - 책을 통한 영감을 얻는 곳강남 역삼동에 있는 최인아책방은 단순히 책만 파는 곳이 아니다.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특별한 문화 공간으로서 제일기획 부사장이었던 최인아 대표가 '좋은 질문이 좋은 생각을 만든다'는 철학으로 문을 연 곳이다.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책방에 들어가면 '질문' 코너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아무 질문', '이럴 땐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요?' 같은 질문들이 적힌 종이와 그에 맞는 책들이 놓여 있어 답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즐거운 경험이 된다.최인아책방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큐레이션이다. 일반 서점처럼 베스트셀러나 신간 위주로 책을 진열하지 않고, '일, 사람, 삶'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책을 엄선해서 배치해 놨다.. 2025.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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