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은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도심 속 쉼터로서 2018년 10월에 문을 열었고, 여의도공원 두 배가 넘는 크기를 자랑한다. 크게는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네 가지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서울식물원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주제원이다. 여기에는 세계 12개 도시의 식물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온실이 있지. 런던, 로마, 바르셀로나, 샌프란시스코 같은 도시들의 특색을 담은 식물들을 구경하다 보면 마치 세계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든다.
온실 중앙에 있는 스카이워크에 올라가면 온실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으니 꼭 올라가보자.
온실 밖으로 나오면 여러 테마로 꾸며진 주제정원이 펼쳐진다. 한국 전통 정원부터 바람의 정원, 추억의 정원 등 예쁜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정말 좋다.
서울식물원은 그냥 식물만 보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 행사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니까 방문하기 전에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다. 자연 속에서 편하게 산책하고, 이국적인 식물들을 보면서 힐링하고 싶다면 꼭 한번 들러보자!
아침고요 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은 축령산의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정원과 예쁜 꽃들이 어우러진 곳이다.
1996년에 한상경 교수가 만들었는데,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정원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됐다고한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는 이름처럼 정말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수목원은 여러 테마로 나뉜 정원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걸음 닿는 곳마다 새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한국적인 곡선이 살아있는 하경정원은 아침고요수목원의 대표적인 포토 스폿이다.
알록달록한 꽃들이 조화롭게 피어있어 한 폭의 그림 같다. 에덴동산을 본떠 만든 에덴정원이나 고즈넉한 분위기의 서화연에서는 자연 속에서 조용히 사색하는 시간을 가져봐도 좋다.
여기는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다. 봄에는 튤립, 철쭉, 벚꽃이 가득하고, 여름에는 푸른 나무와 수국이 절정을 이루지. 가을에는 단풍이 수목원 전체를 붉게 물들이고, 겨울에는 오색별빛정원전이 열려 화려한 빛 축제로 변신한다.
반짝이는 빛으로 장식된 정원은 마치 동화 속 세상에 온 것 같은 환상적인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수목원 안에는 예쁜 산책로랑 쉼터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여유롭게 거닐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기 딱 좋다. 천천히 걸으면서 피톤치드도 듬뿍 마시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자.
천리포수목원
여기는 우리나라에서 첫 번째로 생긴 수목원으로서 무려 60년 동안 한 외국인 아저씨의 사랑과 헌신으로 만들어진 곳이다.
미국에서 오신 고(故) 민병갈 박사님인데, 평생을 바쳐 이 수목원을 가꿨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수목원들하고는 다르게 좀 이국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천리포수목원의 가장 큰 매력은 사계절 내내 옷을 바꿔 입는다. 봄에는 목련, 수선화, 튤립 같은 화사한 꽃들이 활짝 피어나고, 여름에는 푸른 숲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준다.
가을에는 단풍이 예쁘게 물들어서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겨울에는 눈 쌓인 모습이 고요하고 아름답다. 특히 여기는 목련으로 엄청 유명한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목련 품종을 가지고 있어서 '목련의 천국'이라고도 불린다.
여기의 특별한 점은 바로 바다랑 붙어 있다. 숲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파도 소리가 들리고, 확 트인 서해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 숲의 평온함과 바다의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진짜 특별한 장소다.
수목원 전체가 잘 정돈된 산책로로 연결되어 있어서, 여유롭게 걸으면서 숲을 만끽하기 좋다. 여기저기에 있는 작은 연못이나 정자, 그리고 희귀한 나무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냥 지나치지 말고 천천히 걸으면서 숨겨진 보물들을 찾아보자
천리포수목원은 그냥 식물원이 아니라 한 사람의 열정과 자연이 만나 만들어낸 감동적인 공간이다.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싶다면, 이곳 천리포수목원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자!
벽초지수목원
서울 근교 파주에 있는 벽초지수목원은 도시의 시끄러운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그냥 나무나 식물만 보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테마 정원과 멋진 건물들이 어우러져서 마치 유럽 왕실 정원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수목원은 크게 동양의 아름다움을 담은 '동양 정원'과 서양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서양 정원'으로 나뉘어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 동양 정원에서는 연못에 가득 핀 연꽃과 고풍스러운 건축물들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든다. 특히 봄에는 벚꽃이 활짝 피고,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어서 계절마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안쪽으로 좀 더 걸어 들어가면 잘 가꿔진 '유럽풍 정원'이 눈앞에 펼쳐진다. 길게 쭉 뻗은 메타세쿼이아 길을 걷다 보면 진짜 유럽 숲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예쁜 조각상들과 분수, 이국적인 건물들이 어우러져서 사진 찍기 좋은 장소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계절마다 피는 다양한 꽃들이 정원을 더 화려하게 꾸며주고, 특히 튤립과 장미가 가득 피는 봄과 초여름에는 정말 예쁜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다.
벽초지수목원은 풍경만 멋진 게 아니라, 유명한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도 많이 쓰였다. 아름다운 배경 덕분에 많은 작품의 배경이 되었으니, 혹시 아는 장소가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같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잠시 쉬고 싶다면, 벽초지수목원이 딱이다.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은 도심 한가운데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사계절마다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다양한 정원들이 기다리고 있다.
먼저, 초록빛이 가득한 한국전통정원을 걸어보자. 옛 궁궐의 정원을 재현해 놓아서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하기 정말 좋다. 전통적인 건물과 어우러진 연못, 정원을 보면 마치 시간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열대, 아열대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사계절전시온실도 놓치지 말자! 거대한 유리 돔 안에 펼쳐진 이국적인 풍경은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수생식물전시원에는 보기 드문 다양한 식물들이 있어서 아이들한테도 좋은 자연학습장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분재원, 희귀식물원, 무궁화동산 등 볼거리가 정말 많다. 계절마다 피어나는 예쁜 꽃과 나무들을 보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보자.
국립세종수목원은 그냥 식물 구경만 하는 곳이 아니라,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와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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